4월 9일 오룡도사의 세상사는 이야기

4월 9일 목요일 어제 역시 지나친 폭주로 이제 체력이 고갈됐다.

제발 오늘은 술먹자는 전화 사절해주기 바란다.

성격이 상대방을 거절 못하는 성격이라 마시자는데로 먹어주다보니 4월 내내 하루 5병씩은 먹는 것 같다.

오늘은 금주 이고 전화도 받지 않을 생각이다.

전화 전원을 꺼두고 오늘은 하루종일 편히 쉴 예정이다.

4월 9일의 꽃은 목련 이다.

꽃 말은 자연에의 사랑 이다.

꽃눈이 붓을 닮아서 목필(木筆)이라고도 하고, 꽃봉오리가 피려고 할 때 끝이 북녘을 향한다고 해서 북향화라고 한다.

북향화라는 또다른 이름은 전설이 뒷받침해주고 있다. 공주가 북쪽에 사는 사나이를 좋아했다는 전설이 있는데, 그 때문에 봉우리가 필 때 끝이 북쪽을 향한다는 의미가 있다.

‘오 내 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 사랑 목련화야...’, ‘하얀 목련이 필 때면 생각나는 사람...’, ‘목련꽃 그늘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지를...’ 등 목련꽃을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한 노래와 시들이 많은걸 보면 동서양 모두 좋아하는 것 같다.

나무위에 피는 연꽃이라 부르는걸 보면 순백의 자태가 고결함마저 느껴진다.

학명 중 ‘kobus'는 ’주먹‘을 나타내는 말로 꽃 피는 모양이 주먹을 쥐었다 펴는 모양을 닮은데서 유래한다.

목련꽃은 꽃을 약용으로 하는 것이 아니며 [꽃봉오리]를 쓴다.

목련꽃 봉오리는 생약명 [신이] 또는 [신이화]라 한다.

명나라 때 콧병이 나서 코가 막히다 계속 콧물이 흐르고 피가 나는 증상을 가진 사람이 약을 찾아다니던 중 신해년 어느 날 어느 변방의 소수 민족이 사는 작은 마을에서 받아 온 꽃으로 병을 낫게 되었다.

이 꽃은 옥란화라는 꽃으로 주변에 흔한 나무였다.

그래서 이 꽃잎의 이름을 신해년(辛亥年)의 '신(辛)'과 소수 민족을 부르는 '오랑캐'라는 뜻의 '이(夷)'를 합해 '신이(辛夷)'라고 짓게 되었다.

이름에 대한 다른 유례도 있는데 신이라는 이름의 이(夷) 띠의 어린 싹을 뜻하는 제(荑)에 왔다고 하는데 목련의 꽃봉오리가 처음 생길 때 띠의 어린 싹과 비슷하기 때문이며 맛이 매워 생긴 이름이라고 전해진다.

또한 꽃이 아직 피기 전 꽃봉오리가 작은 복숭아처럼 털이 있어 후도(侯桃)라고 불리기도 한다.

또는 꽃봉오리가 처음 생길 때 붓의 끝부분처럼 생겨서 목필(木筆)이라고 하기도 하며 꽃이 가장 일찍 피기 때문에 영춘(迎春)이라 부르기도 했다.

그라시안은 < 금속은 소리로 그 재질을 알 수 있지만, 사랑은 대화를 통해서 서로의 존재를 확인해야 한다. > 라는 명언을 남겼다.

그만큼 사람과의 관계는 대화를 통해서 해결되는 것인데 주위의 많은 사람들은 대화보다는 소문 과 감정에 의해 움직이다보니 가끔씩은 충돌하기도 한다.

코로나19가 유흥업소를 덥친 것 같다.

서울에 코로나19가 확산 될 경우에는 크나 큰 재앙이 될 수 있다.

조심 또 조심해야 할 것이다.


4월 8일 오룡도사의 세상사는 이야기

4월 8일 수요일 연일 폭주로 피곤한 아침이다.

그러나 오늘도 바쁜 하루가 될 것 같다.

오늘은 강변테크노마트에 출근해 하루를 보낼 예정이다.

4월 8일의 꽃은 천남성 이다.

꽃 말은 현혹 이다.

이름만 들으면 남녘하늘 어디쯤 있는 별 이름 같지만 이 식물을 처음 본 사람은 고개를 바짝 쳐든 뱀을 연상하기도 한다.

실제로 꽃을 싸고 있는 포가 뱀의 머리모양을 닮았다하여 ‘사두초’라고도 불린다.

독성이 많아 식용으로는 쓰이지 않으며 약용으로 쓸 때도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빨간 열매는 독성이 강해 입으로 씹을 경우 혀는 물론 입안에 심각한 마비가 온다.

독특한 형태를 가진 불염포 덕분에 사람의 눈에 금방 띄며, 이 포는 꽃에서 생성되는 고유한 향을 모아 더욱 넓게 퍼지도록 유도하는 구실을 하기도 하고, 꽃 내부로 많은 양의 물이 유입되어 꽃이 조기에 기능을 상실하는 것을 막는다.

아울러 불염포는 천남성 꽃에 익숙한 수분 매개자에게 적에게 들키지 않고 수분 활동을 할 수 있게 해 주는 은신 장치로 활용되기도 한다.

가을이면 붉게 익은 천남성 열매가 땅위로 뉘어져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데, 종자를 옮겨 줄 매개 생물에게 잘 보이도록 할 목적이다.

괴테는 < 시간을 단축시키는 것은 활동 이요, 시간을 견디지 못하게 하는 것은 안일함 이다. > 라고 하였다.

활동을 많이 하면 할수록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것 같다.

어느새 2020년도 1/4이 지나갔다.

하루 하루를 어떻게 사나 걱정하다보니 벌써 3개월이 지났다.

오늘도 아무 생각없이 열심히 살다보면 하루가 금방 지나갈 것 같다.

어제는 사가정주말농장에 살고 있는 팬더토끼를 구하기 위해 토끼집을 장만했다.

텃밭에 심어놓은 모종 과 새싹들을 먹이로 생각하고 먹는 바람에 텃밭 회원들에게 원망의 대상이다.

심지어는 돌팔매질을 당해 생사가 위태로워지고 있다.

그래서 토끼를 잡아 토끼집에 넣어두고 기를 생각이다.

그런데 쉽게 잡히지가 않는다.

가까이는 다가오는데 잡으려고 하면 줄행랑 이다.

이번 주내로 토끼가 나한테 잡혀주었으면 좋겠다.

코로나19 확산이 조금은 진정되고는 있지만 아직도 수도권은 사회적거리두기 에 둔감하다보니 신규 확진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이제 2주 정도만 지나면 사회적거리두기 도 해제될 정망이다.

서서히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도 시작해야겠다.


4월 6일 오룡도사의 세상사는 이야기



4월 6일 새롭게 맞이하는 4월 첫주의 월요일 이다.

텃밭에서 바쁜 주말을 보냈더니 피곤한 아침이다.

그래도 다시 시작하는 월요일이라 좀 더 새롭게 시작하고자 한다.

4월 6일의 꽃은 금낭화 이다.

꽃말은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이다.

세뱃돈을 받아 넣던 비단 복주머니 모양과 비슷하고, 금낭화의 꽃 속에 황금빛 꽃가루가 들어 있어 금주머니꽃이라는 뜻인 금낭화라 이름이 붙었다는 설이 있다.

등처럼 휘어지고, 모란처럼 꽃이 아름다워서 등모란 또는 덩굴모란이라 부르기도 하며, 꽃의 생김새가 옛 여인들이 치마 속에 넣고 다니던 주머니와 비슷하여 며느리주머니, 며늘치라고 부르기도 한다.

장자는 < 천하가 하나의 새장이라고 생각한다면 참새들은 도망갈 곳이 없다. 즉 마음을 넓게 가지면 세상의 모든 것이 자기의 품안에 있는 것이다. > 라고 하였다.

젊었을 때는 마음을 좁게 가진 것 같은데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다 보니까 마음을 넓게 보는 것 같다.

마음을 넓게 가지는 것 만큼 세상살이가 편해지는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마음을 넓게 가지며 살 예정이다.

서울과 경기, 인천을 아우르는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다.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천200명을 넘어섰고, 의정부성모병원을 비롯해 서울아산병원, 인천의료원 등 의료기관에서 확진자가 끊이지 않고 나오고 있다.

그런데도 불구 서울, 경기의 일부 교회들은 주말 예배를 강행하고 있다.

아무리 종교의 자유가 보장된 대한민국 이라도 타인들을 배려하지 않고 자신들의 종교만 주장하는 그런 종교인들이 싫어진다.

사회적거리두기 에 모두가 동참하여 코로나19가 종식되면 그동안 힘들게 참아왔던 일상을 되찾을 수 있는데 종교인들은 코로나19가 예배로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건지 참 아쉬움이 남는다.

신천지의 누를 범하지 않도록 목사와 종교인들은 사회적거리두기에 동참해주기 바란다.

마스크 없이 버스를 타고 문정동사무실까지 출퇴근 할 수 있는 날을 기대해본다.


4월 5일 오룡도사의 세상사는 이야기



4월 5일 일요일 식목일이며 한식인데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다.

식목일은 산림녹화를 위해 해마다 나무를 심도록 정한 날이다.

오늘은 식목일 이니 텃밭에서 미선나무 와 순무 를 심어야겠다.

한식은 매년 동지 이후부터 105일 되는날로 불을 금하고 찬 음식을 먹는다고 해서 붙여진 날이다.

산에 올라가 불에 타 죽었던 중국 개자추의 전설에서 비롯된 명절로, 한식에는 불을 쓰지 않고 찬 음식을 먹는 풍속이 있다.

어제도 하루종일 과음을 하였는데 오늘도 한식을 맞이해 찬 음식을 안주로 텃밭에서 하루종일 막걸리 와 씨름 해야겠다.

4월 5일의 꽃은 애기나리 이다.

꽃 말 은 요정들의 소풍 이다.

산행 중 완만하게 경사진 언덕에서 잠시 쉬다보면 잎은 둥굴레를 닮았으나 꽃은 나리를 닮은 자잘한 식물체가 군락으로 펼쳐져 있어 지친 산행을 위로해 줄 때가 있다.

꽃은 나리꽃 같지만 키가 작아 애기나리라고 불리는 풀이다.

금강애기나리(D.ovale)는 7~8월경에 꽃이 피는데, 보호식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금강애기나리는 높이 25∼50cm의 백합과 여러해살이풀로서 깊은 산에서 자란다.

다른 이름으로는 보주초(寶珠草), 진부애기나리라고 한다.

금강애기나리는 소백산에 자생하는 식물 중에서 희귀식물에 속한다.

이름에 붙은 ‘금강(金剛)’은 금강산의 금강과도 글자는 같지만 쇠처럼 굳세다는 뜻이다.

금강제비꽃, 금강초롱, 금강봄맞이 모두 그런 의미로 ‘금강’이라는 이름을 앞에 더 붙이고 있다.

‘보주초’라는 이름은 한방의 약초명이고, ‘진부애기나리’는 진부에서 처음 채집하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생김새가 ‘죽대아재비’와 비슷하지만 꽃이 가지 끝에 달리는 것이 다르다.

명심보감에는 < 큰 부자는 하늘에 달려 있고, 작은 부자는 부지런함 에 달려 있다. > 고 적혀 있다.

큰 부자는 될 수가 없지만 작은 부자 라도 되기 위해 부지런히 살아야겠다.

부자는 경제적인 부자도 있지만 마음 속의 부자도 있기에 마음 만 이라도 만족하고 살면 부자인 듯 하다.

총선이 이제 10일도 안 남았다.

어제 밤 10시 경 집에 돌아가던 중 서영교 국회의원과 서영교 국회의원의 아들을 만났다.

선거운동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중이라고 한다.

그래서 기념촬영 한 컷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모두들 화이팅 하고 선거 전 과 선거 후 똑같은 마음으로 국민들을 대해주면 좋겠다.


4월 3일 오룡도사의 세상사는 이야기



4월 3일 금요일 어제도 과음으로 조금은 피곤하지만 할 일도 많고 바쁜 하루이다.

코로나19로 삭막한 하루 하루 이지만 블로그 관리 와 텃밭 생활, 그리고 지인과의 술 이 3가지가 하루를 지탱하게 해 준다.

스트레스 받는 일은 그냥 잊어버리고 내가 하고 싶은 일만 하면서 오늘도 보내고자 한다.

4월 3일의 꽃은 라넌큘러스 이다.

꽃 말 은 비난, 화사한 매력, 매혹 이다.

화사한 매력이란 꽃말의 유래는 동화 개구리 왕자에서 전해졌다고 한다.

동화 『개구리 왕자』는 마법에 걸린 개구리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키스를 받은 후 멋진 왕자의 모습으로 돌아온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왜 하필 개구리였을까?

개구리 왕자처럼 볼품없는 미나리 같은 줄기에서 장미처럼 화려한 꽃이 피는 식물이 있는데 바로 라넌큘러스 이다.

이름도 개구리를 뜻하는 라틴어 '라이나'에서 유래했는데, 주로 연못이나 습지에서 자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볼테르는 < 자기 자신은 현명하다고 생각하는 인간은 그야말로 바보 다. > 라고 하였다.

우리 주변에는 자신만 현명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수 없이 존재한다.

그러나 세상에는 현명한 사람이 수 없이 많다.

나는 그들보다 현명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세상과 어울릴 수 있는 것 같다.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00만 명에 이르면서 인류의 이동이 멈춰 섰다.

국내를 비롯해 미국, 유럽 등 각국이 이동 제한 등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학교가 휴업에 들어가고 공장이 가동을 멈추는 등 일상생활이 위축되고 있지만 전 세계 하늘은 그 어느 때보다 맑고 깨끗해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있지만 환경은 개선되고, 또 코로나19 때문에 새로운 산업이 발전하기도 한다.

온라인수업 으로 컴퓨터 와 노트북 판매가 활성화 되고 있다고도 한다.

스마트폰 때문에 설 자리를 잃었던 노트북 과 컴퓨터가 다시금 활성화 되는 등 코로나19는 많은 사람들의 삶을 바꾸고 있다.

코로나19도 조심해야지만 나의 삶을 잃어버리지 말고 오늘도 불타는 금요일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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