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 오룡도사의 세상사는 이야기



이컨은 < 인간은 너무 아첨을 하지 않도록 조심할 필요가 있다. 다른 점에서 아무리 유능하다고 해도 너무 아첨이 심하면 그로 인해 오히려 다른 장점까지 마이너스가 되고 만다. >

우리 주변에는 그렇게 사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무조건 그 사람의 말이 맞다고 하고 그 사람을 칭찬하다면 본인 뿐만 아니라 그 사람까지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어제는 경찰의 날이었다.

국민을 위해 치안을 지키는 좋은 경찰, 훌륭한 경찰이 많기는 하지만 일부 비리경찰 때문에 경찰이 욕을 먹는 것 같다.

근데 불행히도 어제 경찰서 옥상서 자살을 택한 경찰이 있다.

평소 우울증이 있다고는 하나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어제는 오랜만에 술을 한 잔도 안 먹었다.

알코올중독인가 보다.

술을 안 먹었더니 잠이 안 와 2시까지 영화를 보다 눈이 아퍼 잠이 들었다.

그래도 아침에 일어나니 몸도 가뿐하고 머리도 상쾌하다.

이왕 하루 술을 안 먹었으니 술을 끊어봐야겠다. ㅎㅎㅎ

10월 22일의 식물은 은행나무 이다.

은행나무만큼 쓰임새가 많은 식물도 드물다.

관상용으로 흔히 쓰이는데 공해에 강해 길 가에 많이 심기며 도시의 대기오염을 줄여주고 가을이면 노란 잎들은 사람의 정서를 충족시켜 주고 감성을 자극한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마을이나 아파트 단지 조경용으로도 흔히 쓰인다.

열매는 식용 또는 각종 가공용으로 쓰이며 잎은 한방에서 천식 등 호흡기질환과 당뇨, 기억력 증진에 이용된다.

은행에는 계절적으로 맹독성 청산화합물이 생성되기 때문에 때로는 중독사건이 발생하기도 하며 중추신경의 자극과 마비를 일으키고 혈액 중의 산화 환원작용을 상실시켜 순간적으로 죽게도 하는 약재이다.

따라서 은행을 날로 먹거나 한꺼번에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

동의보감에는 많이 먹으면 배 아픔, 구토, 설사, 발열 증세가 있을 수 있다고 하였다.

은행나무에는 벌레가 끼지 않는다.

은행나무에 들어 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살균·살충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왕성한 식욕을 자랑하는 딱정벌레도 굶어 죽을지언정 은행잎은 절대로 먹지 않는다고 한다.

단풍이 든 은행잎을 헝겊으로 싸서 집 안 구석구석에 두면 바퀴벌레 등의 해충을 막을 수 있다.

오늘은 텃밭에 가서 떨어진 은행이나 주어야겠다.

모두들 노년의 건강 과 장수는 은행나무에서 찾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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